개혁파 조직신학을 탁월하게 연구하고 개혁장로교신학교(Reformed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에서 30년 이상 가르쳤던 웨인 스피어(Wayne R. Spear) 박사의 은퇴 기념 논문집이면서, 종교개혁의 시대에 출연하여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 최고의 수위에 도달한 조직신학을 기념하는 책이다. 10명의 개혁파 신학자들이 웨스트민스터 신학의 핵심인 칭의, 입양, 그리스도의 왕권, 성경, 주의 날, 언약 신학, 속죄 교리,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같은 신학적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다루었다.
본서의 편집자들은 이 주제들에 대한 웨스트민스터 신학이 17세기 개혁파 신학의 기둥이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과 미래의 개혁파 교회에서도 기둥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교리, 교회 정치, 예배 등과 관련해서 심각한 혼란과 오류를 보이고 있는 오늘날의 개신교 교회들은 종교개혁의 개혁파 전통과 웨스트민스터 신학이 남긴 이 신학적 유산을 통해 바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교회가 이러한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유다서 1장 3절)를 지속적으로 붙들고 나아갈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