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구름 같은 연기와 굉음 후 암흑 속 폐허가 된 서울. 하늘과 혜율은 빛이 없으면 공격하는 벌레와 눈 먼 살인귀들에게 쫓기다, 정체 모를 남자의 도움으로 뜨거운 용암 절벽에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하지만 간신히 구멍 위로 올라왔다고 생각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도움의 손길이 아니다. 하늘과 혜율은 또다시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심연의 하늘』은 올해 네이버 웹툰을 달구었던 윤인완 작가와 김선희 작가의 화제작이다. 2권은 11월에 끝난 시즌2의 절반 정도를 담고 있다. 주인공 두 사람 외에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지옥과 같은 조건에서 어떻게 살아남은 걸까? 하늘과 혜율이 가진 어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세브란스 병원에서 벌어지는 생존자 간의 싸움은 어떻게 끝이 날까? 과연 그들은 ‘심연의 끝’에서 올라올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