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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당나귀 곁에서
글쓴이
김사인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5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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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사인

1956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에서 공부했다. 1981년 『시와 경제』 동인 결성에 참여하면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1982년 무크 『한국문학의 현단계』를 통해 평론도 쓰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 『어린 당나귀 곁에서』, 편저서로 『박상륭 깊이 읽기』 『시를 어루만지다』 등이 있으며, 팟캐스트 ‘김사인의 시시(詩詩)한 다방’을 진행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지훈상 등을 수상했다. 동덕여대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오래 가르쳤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창비시선 382권. 2006년 무려 19년 만에 "너무 슬프고 너무 아름답다"는 평을 받은 두번째 시집 가만히 좋아하는을 펴내며 문단에 신선한 감동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후 다시 9년이라는 긴 시간 뒤에 선보이는 김사인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삶과 죽음의 갈피에서 '사람 사는 세상을 여여(如如)하게, 또는 엄숙하게 수락하는' 겸허한 마음을 가다듬으며 '대문자 시의 바깥에서 종용히 움직이는 미시(微詩)의 시학'을 펼쳐 보인다. 고향의 토속어와 일상언어를 자유자재로 부리는 빼어난 언어감각과 정교하고 정감어린 묘사로 '생로병사의 슬픔 일체를 간절한 마음의 치열한 단정(端正)에 담아'낸 시편들이 나직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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