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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
글쓴이
장영희 저
출판사
샘터
출판일
2010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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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영희

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첫 돌이 지나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 목발을 짚었으나 신체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문학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저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인기로 ‘문학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내 생애 단 한번』,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다시, 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Crazy Quilt』 등의 에세이를 냈다. 『슬픈 카페의 노래』,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종이시계』, 『스칼렛』, 『톰 쏘여의 모험』, 『피터 팬』, 『살아있는 갈대』, 『바너비 스토리』 등 2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2002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2004년, [조선일보]에 칼럼 ‘영미시 산책’을 연재하던 중 암이 발병했지만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담은 시들을 독자에게 전했다. 2006년, 99편의 칼럼을 추려 화가 김점선의 그림과 함께 엮은 시집 『생일』과 『축복』을 출간해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09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깊은 우정을 나눈 김점선 화백을 먼저 떠나보냈으며 두 달 뒤인 5월 9일, 지병인 암이 악화되어 57세의 나이에 눈을 감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故 장영희 교수가 보여준
문학과 삶에 대한 의지, 희망


혹독한 병마와 싸워오면서도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삶을 보여주었던 이름 장영희. 이 책은 그녀가 우리말로 쓴 첫 수필집이자 「샘터」에 연재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는 글과 새로운 원고를 모아 묶은 것이다.

이 책의 주요 테마는 '생명의 소중함' '희망' '신뢰'의 메시지로, 삶의 곳곳에서 마주치는 편린들을 통해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될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감동적으로 엮어내고 있다. 그리고 시종 밝고 경쾌하며 친근한 내용으로 일관된 이 책에는 교수라는 호칭에 안맞게 장난 치기 좋아하고, 틈만 나면 공상에 빠지는 천진난만한 소녀같은 저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반면 늘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는 정의로움과 작은것들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참된 인간의 마음이 깨끗하게 투영되어 있다.

또한 인간 장영희의 면모는 물론 장애인으로서 저자가 겪은 남다른 체험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과 믿음에 대한 한없는 존경, 사회의 편견에 칼을 대는 날카로운 지적들이 다채롭게 이야기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이라면 떠올리는 암울하고 냉대받은 아픈 이야기들이라기보다는 그것을 적절한 유머와 위트로 승화시킨 저자의 문학적 재능과 여유는 그녀만이 갖는 독특한 색깔이자 아름다움이다.참을수 없었던 아픔들조차 건강하고 당당하게 전환시킬 줄 아는 삶의 자세에서 독자들은 부족함이 또다른 희망을 낳는 디딤돌이 됨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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