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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사회
글쓴이
이반 일리치 저
출판사
분도출판사
출판일
1978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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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반 일리치

192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잘츠부르크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교황청 국제부 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빈민가의 아일랜드-푸에르토리코인 교구에서 보좌신부로 일했다. 1956년에 푸에르토리코 가톨릭 대학 부총장이 되었고, 1961~1976년에는 멕시코 쿠에르나바카에 일종의 대안 대학인 ‘문화교류문헌자료센터’(CIDOC)를 설립하여 연구와 사상적 교류를 이어갔다. 교회에 대한 비판으로 교황청과 마찰을 빚다가 1969년 스스로 사제직을 버렸다. 80년대 이후에는 독일 카셀 대학과 괴팅겐 대학 등에서 서양 중세사를 가르치며 저술과 강의활동에 전념했다. 『깨달음의 혁명』 『학교 없는 사회』 『공생공락을 위한 도구』 『에너지와 공정성』 『의료의 한계』 『그림자 노동』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등 성장주의에 빠진 현대 문명과 자본주의 사회에 급진적 비판을 가하는 책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사회, 경제, 역사, 철학, 언어, 여성 문제에도 깊은 통찰들을 남겼다. 2002년 12월 2일 독일 브레멘에서 타계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이 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될 수 없다. 일찌기 썩어가는 현대 기술 산업사회에 관하여 저술한 책들 중에서 가장 심오하고 원대하며 의의깊은 분석서이다. 혹자는 현대 사회의 병폐에 관한 일리히의 분석이 불완전하며 그가 제안한 구제책이 명확하지 못하다고 할지도 모른다. 어느 정도 옳은 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어느 누구의 분석도 일리히의 그것을 내포하고 부연하며 거기서 출발하지 않는 한, 부질없이 오해만 낳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다. 누구든지 자기 환경·자기 사회·자기 정신의 파멸을 예방하자면, 여기에 그가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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