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피에 물든 방, 물씬 풍기는 쇠비린내, 그리고 머리가 짓이겨진 처참한 모험자의 주검──.
몬스터 필리아 소동을 무사히 해결했던 것도 찰나, 아이즈 일행은 수수께끼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조사에 착수한 그녀들은 상급모험자를 가볍게 가지고 노는 흉악한 살인귀를 쫓는 과정에서 도시와 미궁을 뒤흔드는 사건에 직면한다.
“뭐야, 이게……?”
수수께끼의 보옥을 둘러싸고 지상과 지하, 두 무대가 교차하며 오라리오에 도사린 어둠이 조용히 준동한다!
이것은 또 다른 권속의 이야기,
──【소드 오라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