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성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게다가 익명성의 울타리를 벗어나 이야기한다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이제 여자라는 이름 앞에 붙여지는 수많은 규범들에 대해 재경씨와 영미씨는 당당하게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녀들은 규범과 침묵의 덫에 걸려 상처 입은 사람들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왔고, 아줌마(?)의 자신감으로 그들을 대변하려 한다. 그들의 시선은 결코 먼지 쌓인 교과서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그리고 이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성의 정체를 알림으로 인해 무지로 인한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