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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해도 좋은
글쓴이
유재은 저
출판사
책과나무
출판일
202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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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재은

문장의 향기를 헤아리며 ‘읽고 쓰는 삶’을 꿈꾸는 사람. 26년간 아이들의 글쓰기를 지도하며 나란히 성장해가고 있다. 〈문학의 봄〉 신인상 수상을 통해 동화 작가로 등단했고, 〈매일경제〉에 글을 연재했으며 저서로는 『종이책의 위로』가 있다. 깊어지는 생의 계절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무용해도 좋은’ 삶의 순간들을 발견하며 그 묵묵한 길을 나누고자 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쓸모없다고 여겼던 시간들조차 결국은 삶을 지탱하는 빛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에세이다. 저자는 아이들과 함께 글을 쓰며 살아온 교사로서의 경험과 개인적 기억을 우리말의 아름다운 색채어에 담아냈다. 가림빛, 연보랏빛, 무지갯빛 등 잊혀가는 고유한 색 이름을 통해 불안과 슬픔, 기다림, 사랑과 같은 감정을 기록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무너짐 속에서도 반짝임이 있었고, 무용하다 여긴 순간조차 결국 나를 지켜준 시간이었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이 책은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을 새로운 빛깔로 바라보게 하고, 살아온 모든 날들이 서로 다른 빛으로 나를 비추고 있었음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위로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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