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는 외우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거예요. 인어공주 리아는 고복저수지의 물결 속에서 그 사실을 깨달아요.
어느 날, 물결 위에 떠오른 숫자 1과 4가 빛으로 엮이며 반짝이는 다리를 만들었어요. 그건 마음과 세상을 이어주는 숫자 14의 마법이었죠. 리아는 그 다리를 따라가며 ‘배움’이 무엇인지 배워요. 숫자는 단순한 모양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의 길임을 깨닫죠.
하나(1)는 내 안의 마음, 그리고 넷(4)은 세상으로 향하는 손길. 그 둘이 만나면 배움이 빛으로 피어난다는 걸요.숲처럼 따뜻한 이야기와 물결 같은 그림 속에서, 아이들은 숫자를 눈으로 보는 대신 마음으로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