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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로마로 가는 길
글쓴이
캐서린 플레처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2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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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캐서린 플레처

르네상스 및 근세 유럽사에 정통한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로열홀러웨이 런던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로마 영국학교 펠로, 유럽대학원 막스 베버 펠로 등을 거치며 학문적 깊이를 쌓았다. 저술은 물론 방송과 팟캐스트 활동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BBC 차세대 사상가(New Generation Thinker)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로마의 우리 사람: 헨리 8세와 그의 이탈리아 대사(Our Man in Rome: Henry VIII and his Italian Ambassador)』, 『아름다움과 공포: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서구의 부상(The Beauty and the Terror: The Italian Renaissance and the Rise of the West)』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14개국에 걸친 현장 답사로 생생하게 집대성한
서양 문명의 근원, 로마 제국 도로망 2천년사

고대 로마의 도로는 단순한 기반시설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이 세상과 자신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낸 최초의 문명 네트워크였다. 돌과 흙으로 다져진 길 위를 제국의 군대가 행진했고 상인과 순례자, 예술가와 왕이 지나갔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길을 통해 신을 만났고, 지식을 전했으며, 제국의 권력은 길을 통해 세상을 지배했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교수이자 르네상스 및 근세 유럽사 연구로 이름을 떨친 영국의 역사학자 캐서린 플레처는 2천 년에 걸친 ‘로마의 길’에 대한 역사를 추적한다. 서기전 312년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가 건설한 비아 아피아에서 시작해 중세의 순례길 비아 프란치제나, 나폴레옹의 군사 도로, 무솔리니의 선전 거리, 그리고 오늘날 로마의 관광 코스에 이르기까지 플레처는 그동안의 연구와 14개국을 넘나드는 현장 답사를 결합해 길을 매개로 한 유럽 문명 2천 년의 변화사를 유려한 서사로 엮어냈다. 이 길에서 우리는 제국의 웅대한 유산과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 문명이 걸어온 발걸음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단지 로마 제국의 유산을 다루는 역사서가 아니다. 도로를 통해 권력과 기억, 신앙과 예술, 지배와 저항이 교차하는 유럽의 심장부를 비추는 인문학적 탐사이자 “길은 문명의 거울이며, 인간의 발자취가 곧 역사다”라는 통찰로 귀결되는 서사적 명저다. 플레처는 묻는다. “로마 제국이 사라진 지 15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왜 여전히 로마의 길을 걷고 있는가?” 그 답이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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