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변화는 물리에서 시작되었다!”
역사의 판도를 뒤바꾼 ‘유레카’의 순간과
위대한 물리학자들이 만들어낸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태초의 무에서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자연의 모든 현상은 우연일까, 필연일까? 우리를 둘러싼 사물들은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 것일까?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품어 봤을 법한 문제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호기심이 강한 동물인 인간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물의 이치나 원리를 탐구해 왔다. 그 결과 모든 것을 자연의 힘에만 의존해 왔던 인류는 오히려 자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지금과 같은 편리한 삶을 영위하게 되었다. 물리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킨 것이다.
이처럼 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삶의 질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럼에도 오늘날 과학, 그중에서도 물리는 입시가 끝남과 동시에 잊혀질, 우리 삶과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억울한 오해를 받고 있다. 이 오해는 과연 정당한 것일까? 물리는 태양계나 우주의 운동, 무지개, 전파, 원자력 등등 우리 삶 곳곳에 작용하고 있다. 오히려 물리가 작용하지 않는 부분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다. 따라서 물리만 알아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그 앎은 사물의 이치를 알고자 하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어, 종국엔 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그 옛날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며 한 상상이 오늘날의 인공위성으로 이어진 것처럼 말이다.
저자는 이토록 중요한 물리를 어렵고 진부한 것으로만 여기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집필했다. 물리학과 교수로서 대학에서 ‘공식 없는 물리’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물리의 모든 원리와 흐름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고대 창조신화에서 시작하여 갈릴레이와 뉴턴을 거쳐 1800년대 맥스웰, 볼츠만 시대에 이르기까지, 물리가 탄생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책 속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예시를 통해 물리를 일상으로 끌어낸 이 책은, 잠들어 있던 우리의 물리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일깨운다. 더불어 물리에 관심이 있던 사람은 물론이고, 그동안 물리에 관심을 갖지 못한 이들에게도 ‘세상의 모든 원리’를 이해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