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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철학의 뿌리를 찾아서
글쓴이
서원화 저
출판사
동과서
출판일
2000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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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원화

1942년~2003년. 북경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다년간 송명리학(宋明理學)의 연구에 노력하였으며 이정(二程)에 대하여 힘을 쏟았다. 『철학연구』, 『중국철학사연구』, 『중국철학』, 『중주학간』 등의 잡지에 수십 편의 중국철학사를 연구한 학술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수차례 일본 등지의 국제학술발표회에 참가하였다. 일본의 쯔꾸바대학에서 출판된 『이퇴계 철학의 력사적 지위』라는 책에서 영어, 일어, 중문으로 이퇴계 철학에 관한 장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신관결(辛冠潔)의 서문

서원화 교수의『낙학원류』는 그가 다년간 이정의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 결정체이다. 최근 몇 년간 서원화 교수는 이정(二程)과 관련된 논문을 연속 발표하였다. 최근에야 겨우 하남(河南)의 인민출판사에서 출판한『이정사상연구논문집(二程思想冊究論文集)』가운데 다섯 편을 입 수하였다. 이 논문은 광범위하게 이정사상의 핵심인 이기관(理氣觀), 이욕관(理欲觀), 인성론(人性論), 성인관(聖人觀), 심학이론(心學理論) 등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논문 가운데 서원화 교수는 많은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고 있고 그것들은『낙학원류』라는 한 권의 책의 근간을 이룬다.

그 하나의 예는 이기(理氣)에 관한 것으로, 서원화 교수는 이정이 말한「리(理)」는 단순히 정신의 본체를 개괄한 범주가 아니며, 이른바「기(氣)」는 또한 단순히 물질의 본체를 개괄한 범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이 점을 중시하여 "곧 정신과 물질의 관계를 간단히 같은 것으로 파악하지는 않을 것"(위 문집*, 131쪽) 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서원화 교수가 사용한 방법론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의 방법론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이전의 허다한 논문에서 이정이 본래 왕안석(王安石)의 신정(新政)을 옹호하였다고 거듭 주장하였다. 그러나 사실 왕안석의 신학(新學)의 궤도상에서 진행된 개연성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뒤에 그들은 형세의 핍박을 받아 방향을 바꾸었으며 이때 유심주의 이 학체계를 건립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이학의 기점이 된 낙학의 전후 맥락을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깊이 들어가 이학의 본질과 발전 규율을 밝혀내야 한다. 서원화 교수는 근원, 즉 북송사회와 사회개혁, 북송의 학맥과 학맥간의 툭쟁, 염학 그리고 염학과 낙학의 사승관계 등의 방면에 따라 역사적이고 논리적인 체계로 고찰하였다. 또한 전파되어 나간 방향에 따라 낙학의 계승자인 사량좌·양시·유작·여대림·윤돈 등과 그 상호관계에 대하여 필요한 고찰을 하였으며, 동시에 낙학의 심학화·민학화와 특히 금·원시기에 낙학이 북방으로 전파되어 발전된 것에 대하여 매우 유익한 연구를 진행하여 체계적으로 새로운 자료를 섭력하고 많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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