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서식지》?Truth Social의 두 단어로 시작됐다. 한ㆍ미 회담을 한국 언론은 “정상회담”이라 불렀다. 하지만 트럼프는 “실무(meeting)”라 못 박았다. 단어 하나가 의전ㆍ격ㆍ신뢰를 가르는 단어였다. 공군 의장대도 없고, 블레어하우스도 비워진 채, 활주로의 바람만 불던 그날?트럼프의 Truth Social에 두 단어가 뜬다: Purge 와 Revolution. 서구 사람은 즉시 이해하는 무게. 내부 처단과 체제 전복의 냄새. “압박용 농담”이 아니었다. 투자ㆍ동맹ㆍ신뢰 등급을 움직이는, 비공식 외교의 신호탄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메시지를 중심축으로 지난 100일의 기록을 한 지도로 묶는다. 한국의 의회ㆍ언론ㆍ예산 독재로 완성되는 전체주의 통제 루프, 종교의 자유를 흔든 사건, 네팔 Z세대 봉기의 조직화까지?서로 흩어진 사건들이 Purge/Revolution 메시지에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