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사가시선
글쓴이
박제가 저
출판사
여강출판사
출판일
2000년 9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박제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연암 박지원과 함께 18세기 북학파의 거장이다. 본관은 밀양, 자는 차수(次修)·재선(在先)·수기(修其), 호는 초정(楚亭)·정유·위항도인(葦杭道人)이다. 1778년 사은사 채제공의 수행원으로 청나라에 다녀와서 『북학의』를 저술했다. 정조의 서얼허통(庶孼許通) 정책에 따라 이덕무·유득공·서이수 등과 함께 규장각 검서관이 되었다. 박제가는 키가 작고 다부진 체격이었으며, 수염이 많았다. 농담을 잘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후배이자 검서관 동료인 성해응(成海應)은 박제가 사후에 박제가의 성격을 이렇게 표현했다.

“초정은 뛰어난 재능을 자부하여 남의 뒤를 좇아 움직이려 하지 않고 자기 천성이 가는대로 스스로 터득했다. 말을 꺼내면 바람이 일어 그 예리한 칼날을 거의 맞설 수 없었다. 그를 힐난하는 자가 나타나면 기어코 꺾으려 애썼다. 그런 탓에 쌓인 비방이 크고도 요란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끝내 덮어 버릴 수 없다.” 박제가의 오만하고 직선적인 성격과 강한 자부심, 호승심(好勝心)을 지적했는데 그를 용납하지 않는 적을 많이 만들어 낸 요인을 성격과 자부심 탓으로 돌리고 있다. 충분히 수긍할 만한 지적이다. 게다가 박제가는 서자였다. 내로라하는 명문가 출신이었으나 서자인 처지에 이런 성격과 능력과 태도를 지녔으니, 그는 주변에 숱한 적을 만들면서 문예와 학문에 종사한 것이다. 『북학의』에 표출된 선명하고 선이 굵은 주장은 그런 성격과 태도에도 잘 부합한다. 저서로는 『정유집』, 『북학의』, 『정유시고』, 『명농초고』明農草稿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가시(四家詩)는 18세기에서 19세기 전반기에 걸쳐 활동한 실학자이자 재능 있는 시인들인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이서구 등 네 사람의 종합 시집을 말한다. 이 시집은 조선의 시단만이 아니라 중국의 시단에서까지 시인들 입에 회자(膾炙)되었던 유산이다. 이러한 사가시에서 선별한 작품들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번역하였고, 한문 원문도 같이 실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