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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문장 수업
글쓴이
정약용 저
출판사
구텐베르크
출판일
2025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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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약용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대학자로, 호는 다산(茶山)이다. 1762년 경기도 광주부(현재의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하여 28세에 문과에 급제했다. 1789년 대과에 급제한 이후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관료 생활을 했다. 곡산부사, 동부승지, 형조참의 등의 벼슬을 지냈다. 문장과 유교 경학에 뛰어났을 뿐 아니라 천문, 과학, 지리 등에도 밝아 1793년에는 수원성을 설계하는 등 기술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정조 승하 후 당시 금지되었던 천주교를 가까이한 탓으로 벽파의 박해를 받기 시작해 1801년(순조 1년)에 강진으로 귀양을 갔으며, 무려 18년에 걸친 귀양살이 동안 10여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정약용은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고 백성들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많은 저서를 남긴 조선 최대의 정치·경제학자이다. 1818년 귀양에서 풀려나 고향으로 돌아온 뒤 1836년 별세하기까지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죽은 후 규장각 재학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목민심서(牧民心書)』, 『경세유표(經世遺表)』, 『흠흠신서(欽欽新書)』 등 500백여 권의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공부는 현실을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
직접 쓰고 증명하며 삶을 바꾸는 실천의 학문
다산의 문장 수업이 시작된다!


매번 새롭게 다짐하지만 번번이 무너지는 자신을 발견하는가? 삶의 단단한 중심을 잡아줄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한가? 이제는 넘치는 위로의 말 대신, 혼란스러운 현실을 정면으로 돌파할 지적인 내공이 필요한 때이다. 이 책은 조선 시대의 위대한 실천가이자 자기경영자였던 다산 정약용의 사고법과 삶의 원칙을 담은 명문장 필사집이다. 다산은 공부를 책상에 앉아 지식을 쌓는 행위에 한정 짓지 않았다. 그는 공부란 현실을 바꾸는 것이어야 한다고 굳게 믿었다. 18년간의 혹독한 유배 기간에도 좌절을 딛고 50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길 수 있었던 힘은, 앎을 삶으로 증명해내는 실천의 학문에서 나왔다. 이 책은 다산이 평생 지켜온 철학의 정수를 여섯 가지 핵심 원칙으로 체계화하여 제시한다.

제1부 학이치용(學以致用)에서는 배우고 묻고 적용하는 공부의 기본자세를,
제2부 실사구시(實事求是)에서는 사실에 입각해 진리를 구하는 실증적 태도를,
제3부 반구제기(反求諸己)에서는 남을 탓하기 전 스스로를 성찰하여 허물을 찾는 내면의 힘을,
제4부 지행겸진(知行兼進)에서는 앎과 실행을 함께 나아가게 하여 몸소 큰 뜻을 이루는 추진력을,
제5부 정심성의(正心誠意)에서는 마음을 바로잡고 뜻을 성실히 하여 삶의 원칙을 공고히 하는 법을,
제6부 경세설제(經世設制)에서는 자신을 닦는 일에서 더 나아가 세상을 경영할 제도를 설계하는 확장된 시각을 다룬다.

독자는 다산이 직접 제시한 이 여섯 가지 원칙에 관한 120개의 문장을 매일 하나씩 직접 손으로 쓰게 된다. 앎을 머리와 몸 전체로 받아들이고 증명하는 실천적 방법인 필사를 통해 다산의 사고 체계를 자신의 삶에 새겨 넣는 구체적인 훈련이다. 하루 한 문장, 다산 평생의 내공이 담긴 글을 따라 쓰다 보면, 흩어진 마음이 정돈되고 그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중심이 잡힐 것이다. 공허한 다짐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실천으로 삶을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다산의 문장은 내면을 굳건하게 지탱하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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