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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류학자들
글쓴이
아이셰귤 사바쉬 저
출판사
더퀘스트
출판일
202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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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이셰귤 사바쉬

튀르키예 출생으로 미국에서 인류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문예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에 《Walking on the Ceiling》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데뷔했다. 2024년 발표한 《인류학자들 The Anthropologists》로 ‘평범한 순간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과 의미’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들으며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단숨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롱리스트에 오른 이 소설은 《벌처》에서 ‘올해의 책 1위’로 꼽았으며, 《타임》 선정 ‘2024년 최고의 책’, 《뉴요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뉴욕타임스》 선정 ‘에디터스 초이스’에 올랐다.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티타임 북클럽 도서로 선정하고 특히 버락 오바마가 ‘올해의 책’으로 언급하여 크게 주목받았다. 현재 파리에서 남편과 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영어로 소설과 에세이를 발표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2020년대 청춘의 디아스포라는 어떤 모습일까?

집도 모국어도 없는 낯선 도시에서 집을 구하는 젊은 커플
삶의 주소를 찾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 설렘과 불안

감각적인 한편의 프랑스 영화 같은 이야기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시인,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소설가
젊은 문학가들이 주목한 소설

★☆★뉴욕 매거진 《벌처》 선정, 2024 올해의 책 1위
★☆★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롱리스트 선정작
★☆★ 《타임》 선정 ‘2024년 최고의 책’
★☆★ 《뉴요커》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
★☆★ 《뉴욕타임스》 선정 ‘에디터스 초이스’

국경과 언어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는 시대, 2020년대의 디아스포라는 어떤 모습일까? 분명 소설 《파친코》나 영화 《미나리》와는 다를 것이다. 향수에 먹먹하게 목이 메거나 현지에서 모멸감을 당하는 신파는 아닐 것이다.

어릴 때 유학 와서 만난 뒤 그대로 낯선 나라에 정착하려는 젊은 커플이 살 집을 찾아다닌다. 《인류학자들》은 2020년대 청춘이 겪는 디아스포라의 모습을 투명하고 쿨하게 보여준다. “여생을 이방인으로 살아가게 되리라는 운명을 쉽게 받아들였고 오히려 그 사실에 설레기까지 했다”는 다큐멘터리 감독 아시아, 외국에서 외롭다는 이유로 무의미한 관계를 만들 필요 없다는 마누, “외국인들 모임에 나가보면 꼭 일찌감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만 가야 한다고 초를 치는 애들이 있어”라고 투덜거리는 (역시 외국인) 친구 라비, 이들은 낯선 나라에서 약간은 미숙하고 약간은 외로운, 그러나 꿈 많고 풋풋한 이방인들이다.

아시아와 마누가 집을 보러 다니며 그 안에 담긴 삶을 들여다보고, 다큐멘터리를 찍으며 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과정은 마치 인류학자들의 탐구 과정처럼 느껴진다. 문단 제목 역시 인류학 현지 조사에서 쓰이는 어휘를 일부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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