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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피크타임
글쓴이
이정은 저
출판사
도서출판도화
출판일
2025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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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정은

본명 이수희.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나 용인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전문가 과정을 졸업했다. 1989년 [월간에세이]에 수필로 추천받았고 1991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소설 「부화기」가 당선되어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첫 소설집 『시선』을 출간한 이래 가정주부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작업 중에는 새벽 3, 4시에 일어나 오전까지 글을 쓰고, 오후에는 도서관에 가 독서를 하거나 동네를 산책하는 습관을 수십 년째 계속하고 있다. 그의 소설은 간결한 문체와 삶의 시련과 고통에서 길어낸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평단의 주목과 독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쉰둘 늦깎이로 등단하여 십여 년간 서양철학 연구반에서 문학철학을 공부했다.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독자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이정은 작가는 여성 소설가의 롤 모델임을 몸소 입증하고 있다. 꾸준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여성 소설가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저서로 장편소설 『너의 이름을 쓴다』, 『신화는 계속된다』, 『태양처럼 뜨겁게』, 『블루 인 러브』, 『웰컴 아벨』, 『매혹』, 『그해 여름, 패러독스의 시간』, 소설집 『시선』, 『불멸의 노래』, 『하얀 여름』, 『세 번째 기회』, 『세상에 말을 걸다』, 『피에타』, 『불멸』 등을 펴냈다. 공저로 『한·중 정예작가초대소설집』 등이 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2011년 만우박영준문학상, 2012년 아시아 황금사자문학상 우수상, 2012년 들소리문학상 대상, 2017년 『왕이 귀환하다』로 제42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문인권익옹호위원, 한국소설가협회 부이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최고위원,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가 이정은 소설가가 펴내는 신작 소설집으로 10개의 매듭을 가진 소설 또는 10개의 우리 이야기이다. 이 소설집에서 이정은 작가는 정상과 비정상, 억압과 자유,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한다. 경계에 선 소설가 이정은은 고민과 질문을 빛나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들려준다. 그의 묘사는 신선하여 생동감이 흐른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비수처럼 날카롭게, 인간 세계의 그늘진 구석을 낱낱이 들추어낸다.

「위대한 문혁 씨」는 2025년 제14회 월간문학상 수상작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바둑을 두면서 펼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중년남자의 내면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는 가치 판단은 독자들의 몫으로 남긴 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의 삶에서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낸다.

「당신을 기억합니다」의 여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익숙한 향수 냄새를 맡고 남편을 떠올린다. 췌장암으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그녀는 남편이 베풀었던 사랑을 하나씩 하나씩 기억해 낸다. “당신을 영원히 기억해. 지긋지긋하다고 불평했지만 당신을 사랑해. 살아 있을 때처럼 당신과 다시 한 번 격렬하게 싸움을 하고 싶어!” 하는 소설 마지막 문장이 오래도록 기억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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