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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교적 우파의 기원과 본질
글쓴이
랜달 발머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2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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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랜달 발머

트리니티 칼리지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를 졸업했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Ph.D.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27년 동안 미국 종교사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 다트머스 칼리지로 옮겨, 그 대학에서 가장 오래된 석좌교수직(endowed professorship)인 존 필립스 종교학 교수직을 맡고 있다. 그는 『미국의 복음주의』(Evangelicalism in America)와 『구속자: 지미 카터의 생애』(Redeemer: The Life of Jimmy Carter) 등 12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그의 두 번째 책 『내 눈이 영광을 보았다: 미국의 복음주의 하위문화 안으로의 여행』(Mine Eyes Have Seen the Glory: A Journey into the Evangelical Subculture in America)은 현재 5판까지 나왔으며, PBS에서 3부작 시리즈로 제작되었다. 발머 박사는 그 시리즈의 작가 및 진행자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그의 논평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디모인 레지스터」, 「스타즈 앤 스트라이프스」, 「산타페 뉴 멕시칸」 등 전국의 신문에 실렸다. 그는 2006년에 성공회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와 그의 아내 캐서린 랜달(Catharine Randall)은 버몬트와 뉴멕시코에서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현재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는 극우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약성경 첫 복음서의 이름을 대체하는 21세기형 신종 “마가(MAGA)복음”이 미국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미국의 종교적 우파 현상의 뿌리는 무엇인가? 오랫동안 “종교적 우파는 낙태 반대 운동에서 탄생했다”라는 대중적 신화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었다. 하지만 랜달 발머 교수의 역작 『미국 종교적 우파의 기원과 본질』은 미국 종교적 우파가 낙태 반대가 아니라 사실상 인종차별적 사고와 백인 우월주의, 특히 사립 기독교 학교의 인종 분리 정책 방어에서 비롯되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한다. 낙태 반대는 대중을 동원하기 위한 “포장 수단”이자 “신화”에 불과했다는 저자의 주장은 미국은 물론 한국 사회에도 깊은 경종을 울린다.

1970년대 말까지 대다수 복음주의자는 낙태를 “로마 가톨릭의 문제”로 치부하며 중요한 이슈로 여기지 않았다. 심지어 1968년 복음주의 신학자 컨퍼런스에서는 특정 상황에서의 낙태 필요성과 허용 가능성을 인정했고, 남침례회 역시 1970년대에 강간, 근친상간 등 특정 상황에서 낙태를 허용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심지어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 후, 남침례회 전 회장 W. A. 크리스웰은 판결에 만족감을 표하며 아기의 생명 시작 시점을 출생 시점으로 보기도 했다.

역사의 진실을 마주할 용기가 있는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목회자들은 정독하여 교회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신학생들은 시야를 넓히는 교재로 삼아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며, 교회의 젊은이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를 직면하고 솔직하게 마주해야만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지금, 이 책을 통해 감춰진 진실을 마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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