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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와 철학
글쓴이
이상옥 저
출판사
창연
출판일
202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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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옥

공식 계정사락
1957년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고성 철성고등학교 국어교사를 하고, 경남대, 창원대, 진주교대 강사를 했으며,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창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를 거쳐 중국 정주경공업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계간 [디카詩] 발행인, 한국디카시연구소와 창신대 명예교수이다.

2004년에는 한국디지털도서관에 ‘디카시’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로 연재하고서 그해에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 가도固城 街道』를 출간하고 『디카詩를 말한다』, 『앙코르 디카詩』 같은 디카시론집도 출간하는 한편, 2006년 무크지 [디카詩 마니아]를 창간하고, 계간 [디카詩]로 발전시켰다. 대표 시집으로 『유리그릇』, 『그리운 외뿔』, 『하늘 저울』 등이 있으며, 디카시론집 『디카시를 말한다』, 『앙코르 디카시』, 『디카시창작입문』, 그 밖에도 여러 시집과 『시창작 입문』, 『불통의 詩를 넘어』, 『시적 담화체계 연구』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공저서 『한국현대문학사』 등이 있다. 제29회 시문학상, 제5회 유심작품상, 제24회 경남문학상, 산해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디카시 창시자 이상옥, AI와 공동사유로 『디카시와 철학』 출간
― 플라톤부터 지젝까지 22인의 철학 담론을 디카시론화한 최초의 시도 ―

이상옥 시인이 인공지능(AI)과 공동 사유를 통해 집필한 신간 『디카시와 철학』이 도서출판 창연에서 출간된다. 이 책은 플라톤에서 지젝까지 22인의 철학 담론을 원용하여 디카시론을 구축해, 공광규(제1회 디카시작품상 수상자), 정채원(제1회 세계디카시인상 수상자) 등의 디카시 작품 44편을 실천 비평함으로써 철학·문학·기술이 교차하는 새로운 사유의 장을 열었다.

이상옥 시인은 2004년 디지털카메라의 디카와 시를 결합한 혼종어 ‘디카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 가도』를 세상에 내놓았고, 이어 『디카시를 말한다』, 『앙코르 디카시』, 『디카시창작입문』 등을 통해 디카시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왔다.

디카시는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충동을 유발하는 시적 형상(날시)을 포착해서 스마트폰 내장 디카로 찍고 짧게 언술(5행 이내)하여 사진기호와 문자기호를 하나의 텍스트로 SNS를 활용 실시간 소통하는 순간 포착, 순간 언술, 순간 소통의 극순간 멀티언어예술로 자리잡았다. 디카시는 테크놀러지와 예술이 결합한 테크아트 현상으로 2016년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문학용어로 등재됐고.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 교과서도 수록되기 시작하며 21세기 한국문학의 독창적 서정 양식으로 자리매김하였고, 나아가 K-리터러처로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해외에도 소개되고 있다.

이번 저서는 이상옥 시인이 AI와의 협업을 통해 철학 담론을 디카시론화한 최초의 시도로 주목된다. 이상옥 시인은 AI에게 디카시 관련 정보를 딥러닝(Deep Learning) 시켜, 디카시 창작의 핵심 원리와 철학담론을 접목시킴으로써 한층 풍성한 디카시론을 구축하므로 사유적 결실을 거두었다. 이 과정은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동 사유를 실험한 새로운 문학적 방법론으로 평가된다.

철학 이론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디카시론의 언어로 새롭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철학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동시에 디카시가 디지털 시대정신(Zeitgeist)을 반영한 철학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창조적 사유 체계임을 보여준다. 일반 독자에게는 철학과 시가 새롭게 만나는 교양서로, 창작자와 연구자에게는 디카시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저서는 문학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첫째, 철학 담론을 디카시 이론으로 재구성한 최초의 저작으로, 철학과 디카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둘째, AI와 인간이 협업해 집필한 한국 최초의 디카시 문학이론서라는 점에서 21세기 문학의 변화를 상징한다. 셋째, 디카시가 한국문학의 독창적 성취를 넘어, 세계 문학과 철학 담론 속에서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문학사적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디카시와 철학』은 철학의 심오함과 디카시의 창작적 생동감이 만나, 인공지능 시대 문학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역작이다. 이 책은 한국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증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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