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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죽음을 철학하다
글쓴이
스티븐 루퍼 저
출판사
안타레스
출판일
2025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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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티븐 루퍼

트리니티대학교 철학 교수. 베일러대학교에서 철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형이상학, 인식론, 윤리학(도덕철학) 분야에서 학문적 업적을 쌓아왔다. 특히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교수보다 1년 앞선 1994년에 시작해 지금껏 이어가고 있는 ‘죽음의 철학(Philosophy of Death)’ 강의가 학부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의 제안으로 그 강의를 엮은 것이 이 책이다. 지은 책으로 『삶과 죽음(Life and Death)》(‘케임브리지 철학의 동반자’ 시리즈), 『필멸의 대상들: 삶과 죽음을 꿰뚫는 존재의 동일성과 지속성(Mortal Objects: Identity and Persistence through Life and Death)』, 『존재한다는 것: 실존주의 사상 입문(Existing: An Introduction to Existentialist Thought)』, 『상처받지 않을 권리: 행복을 지키는 것에 관하여(Invulnerability: On Securing Happiness)』, 『회의론자들(The Skeptics)』, 『본질적 지식(Essential Knowledge)』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철학일반
한 권으로 끝내는 삶과 죽음의 모든 것
살아있다는 것, 죽는다는 것, 죽인다는 것
생명과 존재 그리고 소멸에 관한 철학적 논증
삶의 가치로 결정되는 죽음의 무게


『불안을 철학하다』에 이은 안타레스 인문 기획 시리즈 「가슴으로 읽는 철학」 두 번째 타이틀. ‘죽음’에 관한 논쟁의 종결급 철학서다. 저자 스티븐 루퍼(Steven Luper)는 미국 인문대 명문 트리니티대학교 철학 교수로, 국내에 『죽음이란 무엇인가(DEATH)』로 잘 알려진 예일대 셸리 케이건(Shelly Kagan) 교수보다 ‘죽음’ 강의를 먼저 시작했고 지금껏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죽음 전문’ 철학자다. 케이건 교수의 개론서가 죽음 논의를 터부시하던 사회 분위기를 환기했다면, 루퍼 교수의 이 책 『죽음을 철학하다(THE PHILOSOPHY OF DEATH)』는 제목 그대로 ‘죽음’ 논쟁 한 가운데 뛰어들어 정면 돌파한다. ‘살아있음’의 의미를 확정한 뒤 ‘죽음’, ‘살해’, ‘자살’, ‘안락사’, 심지어 대부분 철학자가 꺼리는 주제인 ‘태아 살해(낙태)’까지 다루고 있다. ‘살아있다는 것’, ‘죽는다는 것’, ‘죽인다는 것’, ‘스스로 죽는 것’, ‘남의 손에 죽는 것’의 합리성과 도덕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철저히 이성의 언어로 죽음을 사유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가슴 뜨거운 인간애가 담겨 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죽고 마는 필멸의 존재들이기에 죽음을 이해할수록 삶을 마주할 용기가 생긴다”고 역설하면서, “좋은 삶은 나쁜 죽음을 남긴다”는 말처럼 “죽음의 무게는 결국 삶의 가치로 결정된다”는 묵직한 메시지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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