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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시간 1
글쓴이
지크프리트 렌츠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0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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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크프리트 렌츠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 등과 함께 전후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렌츠는 1926년 북부 독일의 마주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김나지움에 다니던 17세 때 2차대전에 징집되어 해군으로 참전했으나 패망해가는 독일군의 실상에 환멸을 느끼고 탈영을 감행하다가 연합군의 포로가 되어 수용소 생활을 했다. 전쟁이 끝난 뒤 서독으로 귀환하여 함부르크 대학에서 영문학ㆍ철학ㆍ문학을 공부하고 『디벨트』(Die Welt)지의 문화ㆍ정치부 기자를 거쳐 문예란 책임 편집위원을 지냈다.

렌츠는 스스로도 인정하듯이 도스토예프스키, 포크너, 헤밍웨이의 영향 아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51년에 첫 장편소설 『창공의 보라매』로 작가적 명성을 얻은 뒤 주로 극한 상황에 처한 고독한 인간의 운명, 사회 상황에 대한 개인의 적응 문제, 권력과 대립된 인간 문제 등 보기 드물게 폭넓은 사회 상황을 담은 작품을 발표해 왔다. 1968년에 발표한 『독일어 시간』은 권력과 예술의 갈등을 그린 소설로, 출간되자마자 독일 출판계를 뒤흔들었다.

렌츠는 비단 소설뿐 아니라 희곡과 방송극 영역에서도 문학적 성공을 거두었고, 그런 성과를 바탕으로 레싱 문학상, 브레멘 문학상,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상, 동독 문학상, 게오르크 마켄젠 문학상, 괴테 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독일어 시간』을 비롯해 『아르네가 남긴 것』『줄라이켄 사람들』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와 함께 전후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의무와 복종에 대한 맹목성이 한 인간과 사회를 파멸로 이끄는 과정을 그린 소설
억압적인 사회와 무비판적인 맹종에 대한 생생한 경고

“그들은 벌로 내게 글짓기를 시켰다.”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와 함께 현대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렌츠의 문제작
표현주의 화가 에밀 놀데를 모델로 표현의 자유와 예술에 대한 사회적 통제,
권력과의 갈등을 그린 흥미로운 소설.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 마틴 발저 등과 함께 전후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지그프리트 렌츠. 『독일어 시간』(1968)은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는 사회가 얼마나 인간을 타락시킬 수 있는가라는 심도 깊은 주제로 독일 학계에서 수많은 토론의 대상이 되어왔다. 히틀러 집권 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주제의 현실성으로 인해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괴테 상 수상 작가의 명성과 진념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의 대표작 『독일어 시간』은 독일 내에서만 100만이 넘는 독자들의 호응을 받으면서 전후 독일 문학에 부흥을 가져왔다. 또한 가장 독일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소재로 세계 무대에서도 주목을 받 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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