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신영미 시인의 첫 시집으로, 서정적인 감성과 일상의 감동을 적은 111편의 시가 실려 있다. 시인은 여주에서 태어나 잠깐 떠나 살면서 여주를 그리워하다 다시 돌아와 시를 쓰면서 찐 여주 시인으로 살고 있다.
신영미 시인이 담백하면서도 정이 가는 시, 맛있는 시를 쓸 수 있는 비결은 곧 아름다운 자연 덕분이다. 정감 가는 고향 마을 궁리 앞산과 뒷동산에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선산이 있고, 마을 앞쪽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 시인이 시를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이렇듯 여주의 아름다움을 시에 담아 전국에 알리는 ‘여주 사랑 시인’으로 자리매김한 시인은 ‘궁리마을신문’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나누고 있으며, 그의 시에 감동으로 담길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