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을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모두 아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말하고 듣는 법을 익혔다.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정확히 이해하고, 또 내 생각을 오해 없이 설득력 있게 전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아타리 창립자 놀런 부쉬넬의 말처럼, “좋은 게임은 배우기는 쉽지만 숙달하기는 어렵다.” 의사소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진짜 잘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더 재미있고, 더 중요하다.
『의사소통과 심화글쓰기』는 울산대학교가 모든 학생에게 필수로 지정한 교과목의 공식 교재다.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서가 아니다. 인공지능, 정의, 암호화폐, 환경, 한류, 유전공학, 사랑, 죽음 등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하는 뜨거운 논쟁의 한가운데로 독자를 초대한다. 각 챕터는 읽고 요약하고 토론하고 글로 표현하는 전 과정을 담고 있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힘’을 함께 길러준다. 이 책은 대학생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말과 글로 사람과 연결되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실전형 훈련서다. 배우기는 쉬우나 숙달은 어려운 그 길에서, 이 책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