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의 3집은 매니아적인 요소가 강하다
새로운 객원싱원 이지형이 부른 바람을 뺀 나머지곡은 대중성보다는 음악성이 훨씬 더 강하다
그리고 3집 표지앨범으로 유희열 본인의 얼굴을 내밀었고 처음에 3집 앨범을 구매하고
한참을 웃었다 유희열 이남자의 3집 표지를 보고 말이다 웃지 말아야 할 분위기 있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이 문제였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로맨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번 음반에서는 사랑이야기다
그리고 마지막 곡인 스무살 너의 이야기는 젊은 청춘들에게 바치는 노래가 아닐까 한다
애주가는 술을 좋아하는 그의 엄청난 사랑이 담긴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역시 술을 좋아하니 이런곡도 생기는구나 하는 이런 생각도 든다
약간은 느낌함이 묻어나는 마지막 로맨티스트는 듣다가 닭살 돋을뻔했다
유희열 그도 이런 음악을 하는 구나 생소했던 노래에 약간의 유머가 담긴듯 하다

외로움이란 곡은 이혼한 부모님을 가진 아이들에게라는 곡인데 유희열 본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은 아이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일 것이다 그런 아이들을 위한 노래인데
진한 슬픔이 묻어난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새로워진 객원싱어들
이번 3집은 도전적인게 더 많다고 봐야 할 듯하다 그래도 3집 또한 토이 다운 음악임에는 틀림없다

< src="http://api.bloggernews.media.daum.net/static/recombox1.swf?nid=18367569"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