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상가투자 주제로 2013년 『상가투자보물찾기』, 2016년 『신 상가투자보물찾기』, 그리고 2019년 『최원철의 상가투자바이블』을 출판했다.
그로부터 6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상가투자에 대한 세상의 시선과 시장의 흐름은 크게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상가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보게 되었고,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상권 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물론 그 사이 나 역시 상가투자에 대한 경험과 연구를 한층 더 높이 쌓을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의 시장 현실과 흐름에 맞춰, 그리고 지금의 나의 시각과 경험으로 『New 상가투자바이블』을 다시 쓰기로 결심했다.
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가투자의 ‘기본서’를 지향한다.
상가는 개별성이 강한 부동산이므로 모든 사례를 글로 담기 어렵지만, 투자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자 했다. 수백 개의 상권을 답사하며 발견한 공통점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둘째, 이 책의 내용은 인터넷이나 기사에서 가져온 정보가 아니다.
25년간의 투자 경험과 23년간의 전국 상권답사를 통해 얻은 결론으로 집필했다.
셋째, 상가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상권’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입지도 중요하지만, 상가는 상권이 먼저다. 그래서 개별 입지보다 신도시 등 계획상권의 전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했다. 이 책을 읽으면 다른 신도시 상권을 판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독자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필자의 이론적 견해를 제시한 뒤,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상권과 입지를 직접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섯째, 상권이나 입지 외에도 상가임대차, 세금, 상가투자의 함정 등 실질적인 투자 실무를 함께 다루었다. 이 한 권으로 상가투자의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상가라는 개별성이 강한 부동산에 투자할 때, 독자들이 스스로의 투자 기준을 세우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부디 상가투자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기준을 세우고, 성공적인 투자를 이루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오늘도 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용리단길’과 ‘한남동’ 상권답사를 떠난다. 현장은 언제나 답을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