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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 연가
글쓴이
정해랑 저
출판사
달의뒤편
출판일
2025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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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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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랑

서울에서 태어나 여의도 고등학교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시절 경희문학회 회장을 하면서 문인의 꿈을 꾸었으나, 유신체제의 폭압에 분노하여 붓을 꺾고 학생운동, 노동운동에 투신하였다. 특히 1979년에 있었던 박정희 정권의 YH노동조합 신민당사 농성에 대한 폭력적 진압과 김경숙 열사의 죽음은 그로 하여금 더이상 문학에 대한 꿈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긴급조치 위반, 계엄법 위반 등으로 투옥과 수배 생활을 한 뒤, 노동정책연구소 정책실장, 경희총민주동문회 및 이수병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주권자전국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경희민주기념사업회 이사장, 21세기민족주의포럼 대표, 전국시국회의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창 시절의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시집 『공주와 도둑들』 『멧돼지의 일장춘몽』을 펴낸 바 있고, 현재 인터넷 언론 ‘통일뉴스’에 소설 ‘노동자 신돌석씨의 하루’를 연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시대의 벽을 넘어 혁명을 꿈꾼 청춘들의 기록

『회기동 연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경희대학교에서 학생운동을 이끌었던 스무 명의 피 끓는 청춘들의 삶과 꿈을 담은 구술형 르포이자 세대의 증언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라, 시대의 불의와 맞섰던 스무 명의 청년들이 어떻게 삶의 길 위에서 다시 만났는가에 대한 집단적 서사다. 그들은 ‘운동권’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개인의 고뇌와 연대를 되살려내며, “우리는 왜 싸웠는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정해랑 작가를 비롯한 여러 참여자들은 학생운동의 현장, 회기동의 거리, 교문 앞의 긴 밤들을 다시 불러내며 민주화 이후의 한국 사회 속에서 잊혀진 이상과 책임을 되묻는다. 각자의 인생 궤적을 따라 이어지는 인터뷰와 증언은, 젊은 날의 이상이 결코 과거의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회기동 연가』는 회기동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40년 전의 청춘과 오늘의 우리를 잇는 다리다. 그것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 중인 ‘민주주의의 연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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