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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플레인워터
글쓴이
앤 카슨 저
출판사
난다
출판일
2025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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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앤 카슨

캐나다 출신의 시인, 에세이스트, 번역가, 고전학자이다. 1950년 6월 21일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처음 접한 그리스 고전에 강하게 매료되어 대학에서 그리스어를 전공하고 이후 30년간 맥길, 프린스턴 대학 등에서 고전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동시에 고전에서 영감을 얻은 독창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파피루스의 파편으로 남은 이야기를 현대의 시어로 재창작하거나 신화 속 등장인물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일련의 작품들로 맥아더 펠로우십과 구겐하임 펠로우십 등을 받았고, 2001년에는 여성 최초의 T. S. 엘리엇 상 수상자가 되었다.

“삶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지루함이고, 지루함을 피하는 것이 인생의 과업”이라 말한 앤 카슨은 머스 커닝햄 무용단, 행위예술가 로리 앤더슨, 록 가수 루 리드, 시각예술가 킴 아노 등 타 분야 저명한 거장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문학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으며 2012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교양/인문/종교
“물은 당신이 붙잡을 수 없는 무언가다”
앤 카슨의 모든 것을 압축해놓은 초기작

『플레인워터』는 현대문학의 경계를 새롭게 쓰고 있는 시인 앤 카슨의 초기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시와 산문을 아우르는 짧은 작품들이 서로를 비추며 독창적인 모음집을 이루고 있다. 카슨은 사랑과 상실, 여행과 언어 같은 보편적 주제를 실험적 형식으로 풀어내며 독자에게 전혀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작품들은 한 권 안에서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각기 고유한 궤도를 따라 흐르며 독립적인 울림을 지닌다. 첫 작품 『에로스, 달콤씁쓸한』이 고전학적 탐구를 바탕으로 에로스적 욕망의 본질을 사유했다면, 『플레인워터』는 그 통찰을 시와 산문, 여행기, 극적인 대화와 일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형식으로 확장한다. 이 책은 이후 카슨의 실험적 문학 세계를 예고하며, 시와 사유, 학문과 감각을 넘나드는 그녀의 독보적인 문체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이정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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