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과 싸우지 마라
100여?편이?넘는?짧은?이야기에?고대의 농축된?지혜가?들어?있는?『열자,?삶의?달인』은?흔들리는?우리?삶을 잡아줄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열자』는 노자의 『도덕경』, 『장자』와 함께 도가(道家) 사상의 3대 경전으로 꼽힌다. 자연의 섭리와 무위(無爲)의 삶을 강조하는 것이 도가의 철학이다. 이 책을 통해 만나는 고대 현인들의 삶의 자세에서 우리는 삶의 여유와 일상의 유쾌함을 되찾을 수 있다. 자연스럽고 단순한 삶을 살고픈 이들에게 반가운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현자들은 알고 있었다. 삶이란 잠시 와 있는 것이고, 죽음이란 잠시 떠나가는 것임을. 또 세상살이란 기쁨과 슬픔, 얻음과 잃음, 평온한 세상과 어지러운 세상, 그런 일들이 반복 교차하는 것임을.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혼돈의 세상에서 순수와 고요를 지킬 수 있는, 등 떠밀려 억지로 뛰어가는 삶이 아닌 자기 본성을 따르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많은 인물들이 세상을 관조하고 소풍 온 듯 즐기는 비법을 다양하게 펼쳐놓는다. 태어남과 죽음은 무엇인지, 만물은 어떻게 생성되고 소멸되는지, 꿈과 현실은 구분할 수 있는 것인지 등 심오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 여기에는 우공이산, 조삼모사, 관포지교, 백아절현, 다기망양, 화서지몽 등 친숙한 고사성어의 뿌리가 되는 이야기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