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어려운 수학적 내용을 친구처럼 편한 수학자를 통해 쉽게 배워 볼 수 있도록 한 책이다. 특히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2028년 대입제도개편을 대비한 맞춤형 수학 총서다.
《푸앵카레가 들려주는 위상수학 이야기》는 우리가 그동안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기하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소개한다. ‘위상’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과 함께 위상공간, 위상동형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처음 접하는 위상기하를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해 준다. 또한 위상기하의 내용을 우리 주변의 여러 현상과 접목해 수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려 주며, 수학도 충분히 재미있는 학문이 될 수 있음을 일깨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이 수학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자유로움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세상을 바라볼 때 그 본질을 더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게 해 주는
푸앵카레의 ‘위상수학’ 이야기
우리가 안다고 곧이곧대로 믿어 왔던 것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비틀어 보거나 정반대의 논리로 뒤집어 생각해 보는 ‘역발상’의 사고가 점차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처럼 다양해지는 사고를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입시켜 본다면 어떨까?
지금까지 우리는 수학을 철저히 참인 내용으로만 이루어진,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학문이라 여겨 왔다. 그러나 위상기하의 관점에서 비롯된 위상수학은 이와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푸앵카레가 들려주는 위상수학은 지금까지 배웠던 수학과는 다른 개념의 수학적 틀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수학의 본질에 보다 쉽게 접근해갈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 주는 분야라 할 수 있다.
불변의 법칙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개념을 다른 시각으로 전환해 바라보게 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했던 위상, 위상공간, 위상동형 등의 조금은 낯선 수학적 개념과 이론을 실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위상수학적 관점을 알아 두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매우 가치 있고 실용적인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