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에, 수학에, 국어에, 피아노, 태권도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데 하필 재미없는 역사 책을 읽으라니 짜증 난다고요?
내가 언제 어디서 태어났고, 어느 어린이집을 다녔고, 어느 학교를 갔는지, 또 어떤 친구를 사귀었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이 모든 기억들이 나의 역사예요. 그렇듯 이 세상이 가진 기억, 그게 바로 역사지요. 역사는 이 세상을 바르게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부예요.
역사 공부는 외우기만 하는 공부가 아니에요. 탐정이 사건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해 추리를 하듯 역사 공부는 기초적인 역사적 사실들을 놓고 추리를 하는 것이죠. 우리도 탐정이 되어 신나는 역사 속으로 들어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