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을 먹으면서 사람의 뼈를 생각하고, 조직학 시간에 현미경을 보다가 그대로 잠이 들고, 고정액과 시신 냄새로 코가 마비되어도, 의사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눈물과 열정의 해부학 수업이 시작된다.
10여 년에 걸친 노력 끝에 3D 인체지도 ‘비저블 코리안’ 완성, 국제 학술지에 만화 논문 발표 등 해부학의 지평을 넓힌 세계적 권위의 해부학자, 30년 동안 해부학의 한 길을 묵묵히 걸어온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민석 교수. 가장 유쾌하고 기발한 해부학 전문가인 그가 들려주는 우리 몸과 의학의 세계. 만화로 재미있게 읽는 흥미진진 해부학교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