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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상 16
글쓴이
강준만 저
출판사
개마고원
출판일
2000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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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종교는 영원한 성역인가? '재벌 교회'를 꿈꾸는 대형 교회와 수행보다는 '밥그릇 싸움'에만 관심 있는 조계종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한국 종교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종교간의 거간꾼 노릇이나 외국 문헌을 소개해주는 역할에만 머무는 종교학자와 '겸양의 미덕'을 내세우며 발 빼기에 급급한 지식인들은 종교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종교 비평'의 부재는 결국 힘에 의해 좌우되는 언로(言路)의 문제로 귀결된다. 그러나 종교에 침묵하면 한국 사회에 희망은 없다. 종교를 성역으로부터 끌어내는 일, 그것은 '겸양의 미덕'을 벗어 던지고 건강한 비판의 장(場)을 형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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