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생태와 생명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 관련 책을 꾸준히 펴낸 지은이가 이번에는 우리 시대 참 어른을 찾아 떠난 사람 여행을 책으로 펴냈다. 바로 계간 「살림이야기」에 연재했던 인터뷰 '길을 묻다 길을 가다'를 단행본으로 묶어 펴낸 것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어른이 된다지만 정작 어른이 되고 나면 제대로 어른 노릇하기란 쉽지 않다. 젊은이들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절망하는데 정작 그들에게 힘이 돼주어야 할 어른들이 오히려 절망을 부추기기까지 하는 요즘, 지은이는 제대로 어른이 되는 길을 찾고 싶어 계절에 한 번씩 '진짜어른'이 되는 법을 가르쳐 줄 스승을 찾아 나섰다. 이 책은 그 여정과 어른을 만나 교감하며 마음 깊은 울림을 지은이의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감성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