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의 낭송을 통해 양생과 수행을 함께 이루는, ‘몸과 고전의 만남’ “낭송Q시리즈” 중 금(金)의 기운을 담은 서백호편의 여섯번째 책. 전국시대 대표적 법가 사상가인 한비의 [한비자]를 낭송에 적합하게 발췌 번역하였다. 세련된 한문 문장으로 유명한 [한비자]를 낭송용으로 옮기면서, 편역자는 한비가 왕에게 강조한 것은 “스스로 법을 만들고 엄격하게 지켜 나가는 것”이었음을 강조한다. 하여 [한비자]에서 남에게 휘둘리며 지배받는 사람이 되지 말고, 스스로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내 안의 소인배”를 다스릴 법을 만들어 가는 것을 배우자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