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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다행이다, 아침이 온다
글쓴이
김해영 저
출판사
두란노서원
출판일
2015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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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해영

前 아프리카 보츠와나 굿 호프 직업학교 교장 , 現 남부아시아 부탄 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 팀장이다.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를 딛고 세계를 누비며 낙후한 나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제사회복지사. 가난한 집안 5남매 중 맏딸로 태어나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월급 3만원에 남의집살이를 했다. 평생 같은 모습으로 살게 되는 것이 두려웠던 그녀는 직업훈련원에 편지를 보내서 옷감을 짜는 편물과 입학을 허락 받았다. 절실한 마음으로 편물 기술을 익혔고 하루 14시간씩 일했다. 1985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세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기계편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하여 명실공히 이 분야의 최고가 되었다. 이후 일본의 편물회사 한국지부에 취직하여 능력 있고 성실한 회사원으로 순탄한 생활을 이어갔다.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푹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이후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원하는 삶의 모습은 눈앞의 이득을 잡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꿈과 용기, 비전’을 가지고 사는 것임을 깨닫는다. 오뚝이처럼 일어나 사회봉사에 눈을 돌렸고 1990년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신설된 ‘굿 호프 직업학교’ 편물교사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기반이 취약하던 편물 학교는 4년 뒤에 폐교 위기에 처했지만, 그녀는 보츠와나 사람들과 협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학교를 살려냈다.
2003년 12월, 기나긴 14년 동안의 아프리카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익힌 사회복지를 전문적으로 공부하여 봉사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한 끝에 2010년 5월 컬럼비아 대학교 국제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제 그녀는 배운 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제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부아시아의 부탄에 직업학교를 설립하여 편물 기술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 열정을 나눠주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는 직업학교를 토대로 그 지역을 발전시키는 사회사업을 진행 중이다.
매 순간마다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그녀는 자신의 삶을 ‘학취개진(學就開進)의 삶’이라고 말한다. ‘배움으로서 어려움을 이기고, 배움으로서 꿈을 찾고, 배움으로서 비전을 세우며, 배움으로서 삶을 나눈다’는 이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나눔과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2012년 국민훈장 목련장’, ‘2012년 KBS 감동대상 희망상’을 수상했고, 2012년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에 선정 됐다. 현 밀알복지재단 아프리카 권역본부 본부장(케냐 주재)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숨지 마, 네 인생이잖아』,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가 있다.

책 소개

분야기독교
희망은 절망 앞에서 가장 빛난다!

한밤중이라고 좌절하지 마세요.
오늘 한 날도 아침이 오듯,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아침이 옵니다.

오늘도 인생의 밤을 지나는 이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어쩌면 ‘나만 왜 이렇게 밤이 긴가?’ 하며 좌절의 저 밑바닥에 착 가라앉아 일어날 힘조차 없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럴 때 기억해야 할 것은, ‘오늘 한 날도 아침이 오듯,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아침이 온다’는 사실이다. 아침이 올 뿐만 아니라, 그 깊은 심연의 밤을 통과한 후 마음과 영혼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확연히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진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인생의 밤을 통해 주시는 보석 같은 선물이다. 칠흑 같은 어둔 밤이 없었다면 맛볼 수 없는 아침의 환희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맛을 본 사람들은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둠이 짙을수록 더욱 밝게 빛나는 인생의 진주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해영 선교사는 그 누구보다 짙은 어두움을 경험한 인생이다. 딸이라는 이유로 태어난 지 3일 만에 아버지가 내던져 척추장애를 입었고, 그 탓에 평생 134cm의 키로 살아야 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정신 이상을 앓게 된 어머니, 다섯 남매를 두고 끝내 자살을 한 아버지. 조금만 앉아 있어도 끊어질 것만 같은 허리 통증을 겪으면서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 져야 했던 어린 소녀. 누가 이 소녀의 인생에 아침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겠는가?
악으로 깡으로 그래도 살아보겠노라고 애쓰던 삶을 뒤로 하고, 20대 중반에 “너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떠난 아프리카 보츠와나.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나아 어쩌면 도망치듯 떠난 그곳에서 맞은 것은 찬란한 아침이 아니라 더 깜깜한 밤이었다.

외로움, 외로움, 외로움
그 외로움과 고통의 광야를 통과하면서 그녀는 마침내 하나님을 속살로 만났다. 멀리만 계셨던 하나님이 함께 살자고 찾아오신 것이다. 황량한 광야에서 영혼의 아침을 맞은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한다.
“보츠와나에서의 14년은 반지 위에 올려진 보석처럼 제 인생의 가장 빛나던 때였습니다.”
이 책은 ‘왜 나만 고통당하는가?’, ‘과연 나의 고난이 끝이 있을까?’, ‘나의 인생에도 아침이 올까?’ 하며 좌절해 있는 이들에게 반드시 아침이 온다는 희망과 더불어 고난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게 할 것이다.

내 마음의 키가 자랄 수 있도록 바람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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