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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백 년의 유산
글쓴이
김형석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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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석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도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백세 일기』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백년을 살아보니』 『고독이라는 병』 등 서정적 문체에 철학적 사색이 깃든 에세이집을 펴냈다.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그와 그의 오랜 벗 고故 안병욱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기려 양구인문학박물관 ‘철학의 집’을 개관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백 년의 사유가 담긴 우리 시대 마지막 유산”
기네스 공식 인증, 현존 인류 최고령 저자 김형석 교수가 전하는 ‘만년(萬年)의 교양’
사랑과 양심, 자유와 감사 …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좌표를 되찾다!


106세 국내 최고령 철학자이자,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 ‘세계 최고령 저자’로 선정된 김형석 교수는 한 세기를 통과하며 인간에 대한 믿음과 철학의 쓸모를 탐구해왔다. 『김형석, 백 년의 유산』은 그가 살아낸 시간의 무게이자, 백 년의 사유 끝에서 남긴 궁극의 대화다. 이 책에서 그는 철학과 종교, 죽음과 삶, 사회와 공동체를 하나의 사유로 엮어내며 이 시대가 잃어버린 ‘인간의 품격’을 되찾고자 한다. 단 한 번도 시대를 외면하지 않은 채, 혼란과 상처의 시간을 통찰로 바꿔온 그는 “무엇이 인간다운 삶인가”라는 질문 앞에서 여전히 고요하고 단호한 답을 내놓는다.

“사랑과 양심, 자유와 감사.” 그가 평생 붙들어온 이 단어들은 낡은 덕목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 남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다. 그는 죽음을 삶의 완성으로, 고독을 사유의 근원으로 읽어내며,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해 사회와 공동체로 확장되는 인간의 길을 제시한다. 김형석은 이러한 백 년 사유의 결론을 추상적 이론으로 남기지 않고, ‘살아 있는 양심의 언어’로 되살린다. “감사를 잊지 말고, 끝까지 인간다움과 선을 지키라”는 김형석 교수의 묵직한 메시지는 궁극적으로 ‘사랑’이라는 가치를 개인과 공동체의 의무이자, 삶의 궁극적인 윤리로 확장한다. 『김형석, 백 년의 유산』은 사라져가는 이성의 시대에 남겨진 마지막 철학자의 목소리이자, 우리가 다시 인간으로 서기 위한 시대의 선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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