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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지 SAVAGE
글쓴이
최영환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5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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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영환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7급 광역시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접고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방황 중인 청년. 문과와 이과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전 속에서, 글쓰기가 얼마나 재미있고도 어려운지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사건들이나 깊은 철학적 질문들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매혹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

이렇게 쌓아온 경험들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출판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언젠가는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변화하는 나를 담아내고 싶습니다.

?づけば、なにかを成し遂げるよりも、
成し遂げなかったことに思いを巡らせる日?が?えていました。
?社をやめて、なにも重要じゃないことに情熱を注ぐ――
そんな才能を、三十代でようやく開花させました。

特技は、考えすぎること。
得意技は、だらだら過ごすこと。
今の肩書きは、「なんとなく生きてる人」です。

この本は、忘れられていくことと、名前のつかない感情について、
ただ?かに、でも少し可笑しく書いてみたかった記?です。

よかったら、ほんの少しだけでも、あなたの記憶の片隅に?ってくれたら嬉しいです。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 짐승들이 짓밟고 간 윤리 위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집단이 선을 정의하는 시대, 도덕은 권력의 언어가 되었다. 《서식지 : SAVAGE》는 도덕이 죽은 세상에서 인간으로 버티려는 기록이다. 윤리의 시체를 목격한 증인으로서 여러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은 여행 계획을 세웠다. 그사이 부동산은 치솟고, 경찰은 공안이 되었다. 특검은 권력의 발밑에서 사람을 죽였고, 젊은 세대는 끊임없는 돈 풀기로 나랏빚을 떠안는다. 기업은 떠나고, 일자리는 사라졌다. 짐승들은 그 틈을 타 인간의 허리를 잘라냈다.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도 Purge와 Revolution은 멈추지 않았다. 개헌을 주도하는 자들은 “국민의 결정에 달렸다”고 말했다. 저 문장은 독재정권과 매우 유사했다. 법은 우두머리를 지키기 위해 수시로 색을 바꿨으며, 판사의 양심은 그 색에 쉽게 물들었다.

이곳에서 나는 도덕이 어떻게 죽어가는지 매일 관찰했다. 자유를 잃어가며 스스로 고개를 숙인 시민들. “법이 짐승의 손에 쥐어졌을 때, 인간의 언어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질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각 서식지의 불안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다.
 
“우리는 언제부터 옳음보다 생존을 택했을까.”
 
《서식지 : SAVAGE》는 일기 형식을 빌린 정치 수필이다. ‘짐승이 되지 않으려는 자’의 기록은 세계를 날것의 언어로 그렸다. 그리고 일기를 덮으며 다시 생각에 잠겼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양심이란 얼마나 쉽게 부패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도덕을 다시 불러낼 수 있을까. 오늘도 윤리의 사체를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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