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은 작가가 20년 전에 쓴 《정반대의 조화(The Opposite Harmony)》를 대본으로 사용했다. 책 제목은 《해가 지면 달이 뜬다 (조사선 문답에 대한 나의 촌평과 착어(Ⅰ.Ⅱ))》로 바꾸어서 금현재 불교사상 선집 제27권-제28권으로 다시 출판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본문에서 ‘촌평과 착어’는 2025년 현재의식의 시점에서 쓴 것이고, ‘단편적인 생각수행과 담론(즉 평점담론)’들은 20여년 전에 쓴 《정반대의 조화(The Opposite Harmony)》 원고를 사용했다. 그러나 목차도 순서를 바꾸고, 내용도 추가와 삭제를 행했다. 그러니까 ‘완전한 개정본’이다. 마치 오래된 집을 완전히 리모델링(Remodeling) 하듯이, 내용도 과감하게 삭제하고 새로 쓴 것이 많다. -중략- 이번 책은 현대한국 불교사상가로서 고대중국 선종대사들의 선문답에 대해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가를 노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