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로 제16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두 번 사는 사람들』, 『호재』, 중편소설 『달의 의지』, 단편소설 『부산이후부터』, 소설집 『해피 엔딩 말고 다행한 엔딩』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무턱대고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우리가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나도 모르게 확신에 차서 말하는 날도 더러 있는 것이다. 어느 쪽이 더 진실에 가까운지는 아무래도 조금 더 살아봐야 알겠다. 그러니까 무엇이 더 나은 의지에 가까운지 제대로 알아내기 위해, 나는 또 한 시절을 받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