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보다 삶이 더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오디세이아》
《오디세이아》는 10년 동안 치른 트로이아 전쟁이 끝나고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다시 10년 동안 힘겹게 바다를 떠돌다 20년 만에 고향에 돌아가 아내 페넬로페이아를 귀찮게 하던 구혼자들을 물리치는 오디세우스 이야기를 다룬 서사시입니다. 하지만 《오디세이아》는 단순히 오디세우스의 모험 이야기만 다룬 작품이 아닙니다. 이 책에는 텔레마코스의 여행, 페넬로페이아의 고민, 구혼자의 죽음 같은 이야기가 함께 뒤섞여 있어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