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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패권 전쟁
글쓴이
박종성 저
출판사
지니의서재
출판일
2025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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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종성

LG CNS AI/최적화컨설팅 리더. LG그룹의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15년간 조선·철강·해운·항만·전자·화학·배터리 섹터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고객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LG CNS Entrue 컨설팅 산하 AI 전문 조직인 최적화/AI 그룹의 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AI·양자·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의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분야에서 컨설팅팀을 이끈다.

연세대학교와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인하대, LG인화원 등에서 문제 해결 기법 및 수학적최적화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AI가 인류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사랑하는 방식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지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사고 실험 과정과 결과를 글로 옮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26년 SERI CEO 비즈니스 북클럽’에 선정된 『피지컬 AI 패권 전쟁』과 『혁신은 왜 실패하는가?』 『Enterprise IT Governance, Business Value and Performance Measurement』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영어와 일본어로 쓰인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 (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 도서’ 선정)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AI, 수학적최적화』 『기묘한 과학책』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지디넷코리아(ZDNET Korea)에 〈박종성 피지컬 AI〉 칼럼을 연재 중이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누가 AI를 가장 먼저 화면 밖 현실로 소환할 것인가?”

피지컬 AI가 여는 새로운 문명 전쟁의 시대
현장 전문가가 제시하는 국가 경쟁력과 생존의 로드맵


지금 서점의 AI 관련 서가를 보면, 온통 챗GPT와 거대 언어 모델(LLM)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우리는 인간처럼 말하고 생각하는 인공지능에 열광하며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외친다. 그러나 바로 그 찬탄의 순간, 우리 시대 가장 위험한 착각이 시작되고 있다.

LG CNS에서 15년 넘게 AI 분야를 이끌어 온 현장 전문가 박종성의 『피지컬 AI 패권 전쟁』은, 우리가 스크린 속 ‘AI의 지능’에 매혹된 사이, 스크린 밖 현실 세계에서는 AI에 ‘신체(Body)’를 부여하려는 훨씬 거대하고 전략적인 전쟁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전쟁의 승자가 21세기의 지정학적·산업적 패권을 결정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중국의 AI 전략을 ‘AI의 몸체 구축’ ‘두뇌 설계’, 그리고 ‘영혼과 육체의 결합(具身智能)’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3막짜리 청사진과 함께 해부한다. 저자는 중국이 단순한 기술 추격국이 아니라, ‘국가 CEO’가 설계한 혁신 조립 라인을 통해 국가의 운명을 건 패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중국은 일찍이 이 ‘피지컬 AI’야말로 미래의 유일하고도 결정적인 전쟁터임을 간파했다. 그리고 2017년 알파고가 커제 9단을 꺾은 사건을 ‘관리된 스푸트니크 모멘트’로 활용하며, 위기의식을 국가적 AI 투자 합의로 전환시키는 치밀한 전략을 가동했다.

문제는 그 거대한 전쟁 앞에 선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중국이 DJI, 바이두, 유비테크를 ‘국가 전략을 실행하는 용의 발톱’으로 삼아 하늘과 땅, 공장을 장악해 가는 동안, 한국은 여전히 파편화된 전략과 응용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불균형에 묶여 있다. 중국의 전략이 완성되는 순간, 대한민국의 제조 경쟁력은 무력화되고, 우리는 AI 혁명의 ‘설계자’가 아닌 ‘조립 생산자’로 전락할 위험에 처해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절박한 위기를 냉철하게 직시하게 만든다.

그러나 『피지컬 AI 패권 전쟁』은 단순히 경고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중국의 모델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것은 답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대신 중국을 ‘하체가 부실한 거인’에 빗대어 구조적 취약점을 역이용하고, 한국의 민첩성과 고품질 제조 역량이라는 강점을 극대화하여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한다. 그 핵심은 ‘K-피지컬 AI 2035 대전략’이다. 정부와 대기업, 스타트업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기술 종속의 사슬을 끊고, 국가적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 책은 기술 낙관론이나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AI 분야의 현장 실무자가 치밀한 분석과 통찰을 도출해 낸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긴박한 전략서다. 지금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우리는 챗GPT의 마법에 취해 놓치고 있던 진짜 전쟁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치명적인 승부에서 ‘호랑이답게’ 살아남을 길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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