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이름으로 알고, 마음으로 새기는, 37가지 새 이야기!
나를 황홀하게 하는 자연, 그 곁으로 가까이 안내하는 책!
고독을 즐기는 꼬까울새부터 지극한 사랑꾼 까치, 도토리를 묻어 숲을 키우는 어치…… 『새의 이름』은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친근한 새들부터 낯설고 신비로운 새들까지, 총 37종이 지닌 저마다의 개성과 기발한 삶의 방식을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단순한 도감을 넘어,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치던 새들의 세계를 다시금 찬찬히 바라보고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자연 교감 안내서이다. 시적인 글과 유용한 정보, 그리고 마티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색감의 삽화로 더함도 덜 함도 없이 엮었다. 이 책은 새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새들의 이름에는 그들의 생태와 역사, 흥미로운 이야기가 함께 깃들어 있다. 자연을 터 삼아 자유롭게 살아가는 새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픈 마음이었을까, 그렇게 세로가 긴 예쁜 책으로 만들어졌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새의 세계로 더 가까이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