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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드론 인문학
글쓴이
조장현 저
출판사
초봄책방
출판일
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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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장현

10년 이상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 드론 전문가. 전기식 수직이착륙기(eVTOL) 전문 스타트업 대표이자 기술 연구자. 항공 드론, 자율비행 시스템, 복합소재 구조 설계 등을 두루 연구하며, 차세대 드론 기술의 현실화에 매진하고 있다. 드론 개발에 3D 프린터 기술을 과감히 접목하여 경제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다양한 형태의 드론들을 구현해 내고 있다. 이 책이 단순한 흥미를 넘어 기술에 관한 관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드론 기술을 통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드론은 우리의 상상력을 어디까지 확장할까?
상상력과 기술이 만나 이룬 문명의 진보
드론, 이제 우리의 모든 삶의 지배자
드론, 잘 쓰면 약, 잘못 쓰면 독


지금 드론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아마도 힘들다는 게 많은 사람의 의견일 거다. 간단한 취미생활에서부터 레이싱, 재난 현장, 택배, 의약품 수송, 농업, 공중촬영, 예술, 심지어 전쟁에 이르기까지 드론의 활약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렇듯 드론은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이 비행기라는 문명의 이기를 만들었듯 사람이 조종하지 않고 비행할 수 없을까 하는 상상력이 결국 ‘드론’을 창조해 냈다. 드론은 이제 날개 네 개 달린 단순히 하늘을 나는 기계가 아니다. 그 안에는 인간의 호기심, 상상력, 그리고 끝없는 도전 정신이 담겨 있다. 우리가 드론을 통해 보는 하늘은 단지 풍경이 아니라, 인류가 쌓아온 과학과 예술, 그리고 꿈의 결정체인 거다.

이런 드론이 요즘엔 AI(인공지능)와 결합하여 더 똑똑해지고 있다. 스스로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하며 자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게 됐다. 도대체 드론이 첨단 기술과 만나 어디까지 진화할지 자못 궁금하다.

하지만 드론의 발전이 긍정적인 요소만 있는 게 아니다. 문명의 이기는 잘 다루면 약이 되지만 잘못 다루면 독이 된다는 교훈은 드론도 예외가 아니다. 공중에서의 무작위 촬영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더욱이 이 정보가 악용되었을 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만들 수 있다. 이에 사회적 합의로 드론 사용의 윤리성과 규칙을 만들어야 함이 시급하다. 드론을 사용하는 사람은 이 규칙을 무조건 지키는 성숙한 시민정신도 함께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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