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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알고 있나, 아니면 믿고 있나?
글쓴이
카미유 리키에 저
출판사
돌배나무
출판일
2025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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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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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리키에

1974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파리가톨릭대학에서 연구 담당 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철학과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정신Esprit》과 《베르그손 연보Annales bergsoniennes》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르본에서 장뤽 마리옹의 지도 아래 작성한 박사논문 〈베르그손 철학에서 시간과 방법〉은 《베르그손 고고학: 시간과 형이상학》이라는 제목으로 곧장 프랑스대학출판 PUF의 에피메테 Epimethee 총서에 수록되었고 21세기 베르그손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저작들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베르그손뿐만 아니라 샤를 페기와 장폴 사르트르를 데카르트에서 발원하는 프랑스 철학의 맥락에서 해석하면서 《페기의 철학Philosophie de Peguy》, 《데카르트의 변신: 사르트르의 비밀Metamorphoses de Descartes: Le secret de Sartre》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종교가 절대적 진리가 아닌 시대
과연‘믿음’은 완전히 힘을 잃었을까?


중세 사회에서 종교와 신학은 절대적 진리로 군림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신앙은 개인의 ‘믿음’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지고, 오직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지식’만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진리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애초에 믿음과 지식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

오늘날 우리는 인터넷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고 어떤 정보를 배제할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렇다면 가짜뉴스를 사실이라고 믿는 것은 ‘지식’의 영역일까, 아니면 ‘믿음’의 영역일까? 우리가 가진 정보는 정말 ‘믿는 것’이 아니라 ‘안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당신은 알고 있나, 아니면 믿고 있나?》는 이러한 물음을 정면으로 제기한다. 종교는 여전히 개인과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때로 사람들은 종교보다도 더 확고한 태도로 허위 정보에 매달리기도 한다. 정보와 믿음이 마치 홍수처럼 밀려드는 시대, 앎과 믿음은 어떻게 구분될 수 있으며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이 책은 단순히 사실과 거짓을 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믿음’이라는 행위 자체를 다시 묻는다. 독자는 이 책과 함께 믿음과 지식의 경계를 성찰하며, 진리와 확신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출발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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