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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통의 편지로 읽는 세계사
글쓴이
콜린 솔터 저
출판사
현대지성
출판일
202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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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콜린 솔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살고 있는 과학·역사 분야 저술가이자 애서가다. 《사이언스 이즈 뷰티풀(Science is Beautiful)》 3부작(Batsford Books), 《해부학자들의 도서관(The Anatomists’ Library)》(Ivy Press)을 썼으며, 《세상을 바꾼 100권의 책(100 Books that Changed the World)》, 《세상을 바꾼 100가지 상징(100 Symbols)》, 《세상을 바꾼 100가지 과학적 발견(100 Science Discoveries)》 등을 포함한 ‘100’ 시리즈(Pavilion Books)의 대표 저자이기도 하다. 인류 최초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달 착륙(The Moon Landings)》(Flame Tree Publishing)을 출간했고, 마이클 히틀리(Michael Heatley)와 《발명에 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Inventions)》을 공동 집필했으며, 여행과 대중음악에 대해서도 폭넓게 글을 쓰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진짜 역사는 거대한 도서관이 아닌 낡은 서랍 속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
누군가에게는 사랑의 고백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반역의 시작이었던 가장 내밀한 문장들은 어떻게 역사로 남게 되었을까?
★★★ 큰별쌤 최태성, 작가 정여울 강력 추천
★★★ 100가지 편지 원문 및 이미지 수록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사를 읽는다. 교과서처럼 시간의 흐름을 따라 인류의 궤적을 조망할 수도 있고, 전쟁이나 도시처럼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펴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우리는 통사에 드러나지 않는 역사의 이면을 발견하면서 신선한 통찰을 얻는다. 그런 의미에서 ‘편지’는 아주 특별하고도 매혹적인 주제다. 편지는 두 사람만의 은밀한 대화이자, 대중과 세상을 향한 목소리이며, 그 자체로 역사가 된다. 과연 자신이 쓴 편지가 훗날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을 염두에 둔 인물이 있었을까? 바로 그렇기에 편지는 어떤 역사 기록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야말로 ‘손으로 써 내려간 내밀한 역사의 한 조각’인 셈이다.

이 책에는 폼페이 화산 폭발을 목격한 플리니우스의 편지부터 르네상스의 천재 예술가 다빈치의 자기소개서, 마틴 루서 킹의 호소 편지, 불법 복제를 겨냥한 빌 게이츠의 경고 편지까지 세기를 초월해 역사를 뒤바꾼 수많은 편지가 등장한다. 이 편지들은 신기하게도 과거의 발신자와 수신자를 넘어 오늘날의 독자까지 역사의 현장에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은 천편일률적인 역사 서술에 지친 독자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역사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더 깊은 사유를 선물한다. 또한 효율성만 추구하는 AI 시대의 독자들에게 아날로그 손 편지가 지닌 물성의 가치와 인간적인 온기를 다시 일깨운다. 독자의 이해를 돕는 편지 원문과 컬러 이미지뿐 아니라 흥미로운 서술과 탄탄한 사료가 가득한 이 책을 통해 한 시대를 살아내고, 뒤바꾸고, 창조했던 수많은 사람의 숨결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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