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석공과 예술가의 꿈을 꾸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모(Mimo) 라 불리는 미켈란젤로 비탈리아니 (Michelangelo Vitaliani)
위대한 조각가를 꿈꾸었던 그는 Alberto 라는 장인 밑에서 일을 하면서 예술의 기술뿐 아니라 형태속에 영혼을 불어넣는 법을 배우는 경지까지 이르게 된다.
한편 귀족으로 태어났지만, 사회가 부여한 여성의 역할을 거부하며, 비행기 조종, 철학, 자유를 꿈꾸며 자라난 비올라 오르시니 (Viola Orsini)
우연히 만나게 된 두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넘어서 유대를 맺게 되고, Mimo 는 차츰 상류층들의 주문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하지만 1920-30년대 이탈리아의 파시즘이 번지게 되면서, 예술도 정치적으로 변하게 되면서 Mimo 는 갈등을 겪게 되고, Viola 역시 정치적 이유로 탄압을 받게 되면서 목숨을 잃게 된다. 그후 Mimo 는 세상고 단절하고 Viola 를 모델로 한 Pieta 를 조각하게 된다. 이 조각은 사랑, 죽음. 신성 과 인간의 모든 요소가 융합된 작품이다.
바티칸은 이 조각이 너무 인간적이고 위험하다 하여 금지시키고 수도원에 봉인 시킨다.
하지만 Mimo 는 40년 가까운 세월을 그 조각 앞을 지키며 살아가고 조각상 앞에서 숨을 거둔다. 그에게 그녀는 신이자 연인, 그리고 에술 그 자체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