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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황제 남인수 평전
글쓴이
이동순 저
출판사
민속원
출판일
2025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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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동순

시인. 문학평론가. 경북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었다. 시집 『개밥풀』 『물의 노래』 『지금 그리운 사람은』 『철조망 조국』 『봄의 설법』 『꿈에 오신 그대』 『가시연꽃』 『아름다운 순간』 『그대가 별이라면』 『마음의 사막』 『미스 사이공』 『발견의 기쁨』 『묵호』 『멍게 먹는 법』 『마을 올레』 『강제이주열차』 『독도의 푸른 밤』 『고요의 이유』 『어머니』 등과 평론집 『민족시의 정신사』 『시정신을 찾아서』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우리 시의 얼굴 찾기』 『달고 맛있는 비평』 등이 있다. 『번지없는 주막』 『마음의 자유 천지』 『한국 근대가수 열전』 『가요황제 남인수 평전』 등과 민족서사시 『홍범도』(전10권), 산문집 『나에게 보내는 격려』 『나직이 불러보는 이름들』, 인물사를 다룬 『나는 백석이다』 『나는 홍범도다』 『나는 왕평이다』 『나는 김자야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또한 분단시대 매몰시인들의 작품을 수집·정리하여 『백석 시전집』 『권환 시전집』 『조명암 시전집』 『이찬 시전집』 『조벽암 시전집』 『박세영 시전집』 등을 엮었다.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시와시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예술
언제나 민중의 편이었던 가수 남인수

민중은 하루하루를 고단한 몸으로 살아갔다. 그 지친 심신을 어루만져준 것이 노래였다. 가슴에서 터져 나오는 선율과 리듬은 민중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정서적 버팀목이었다. 그런 노래를 만든 이들이 바로 가수요, 작곡가이며, 작사가다. 역사의 굴곡이 클수록, 이들의 존재는 더욱 빛났다. 거센 바람을 피해 나뭇잎 뒤에 몸을 숨긴 풀벌레처럼, 민중은 술 한 잔과 노래 한 곡으로 삶을 견뎌냈다. 그래서일까, 민중은 가수 남인수에게 ‘가요황제’라는 월계관을 기꺼이 헌정했는지도 모른다.

『가요황제 남인수 평전』은 가수 남인수의 삶을 기록한 책이자, 그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이난영의 발자취를 함께 담은 이야기이다. 그녀는 남인수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여인이며 끝까지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던 운명적 존재였다. 두 사람은 엇갈리고 또 멀어졌지만, 결국 삶의 종반에 다시 만났고, 서로에게 지극한 사랑과 헌신을 보냈다. 남인수는 그녀의 무릎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었고, 이난영은 눈물 속에서 그의 애창곡을 불러주며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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