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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미술관
글쓴이
강민지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25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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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민지

미술사가이자 작가. 학부에서는 회화를 전공했고, 영국 런던대학교 버크벡칼리지에서 미디어와 문화 연구 전공으로 석사 전 과정을 마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로 미술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를 기획했으며, 글로 세상을 탐구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배우고 경험한 미술을 글로 풀어내고자 했다. 미술작품을 통해 시대와 역사를 입체적으로 보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특히 미술가들이 색을 다루는 기법과 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내면 세계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17세기 네덜란드의 문화와 예술을 탐구한 『아틀라스 마이오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책』(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창작지원사업 인문교양부문 선정작)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지친 현대인에게 건네는 가장 싱그러운 위로
화가들이 그려낸 초록빛 예술


파란색 그림을 통해 화가들의 삶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했던 『파란색 미술관』에 이어, 복잡하고 고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과 근원적인 위로를 전할 예술 에세이 『초록색 미술관』이 출간되었다. 하버드대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 교수가 주창한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과의 본능적인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는다고 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병을 낫게 하는 것은 자연이다”라는 신념을 설파했고,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 또한 『색채론』에서 초록색이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색임을 강조하며 언제나 초록을 가까이하라고 조언했다.

『초록색 미술관』은 이러한 인간의 본능적 갈망에 주목하며 생명과 가장 가까운 색인 초록을 중심으로 16세기부터 20세기 사이 활동한 화가 열다섯 명의 예술 여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책이다. 화가들의 붓끝에서 피어난 초록은 때로는 위로와 치유의 힘으로, 때로는 고요한 안식으로, 때로는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희망의 빛으로 감상자의 마음을 이끌었다. 그리고 여기, 초록빛 예술을 머금은 책장을 펼치면 눈을 싱그럽게 물들이는 초록의 향연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낸 평온과 생명의 감각을 되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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