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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토마토를 들고 나는 설탕을 준비하고
글쓴이
이현숙 저
출판사
문학의전당
출판일
2025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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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현숙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진주교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했다. 2024년 《경남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 경남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그 작고 단단한 기념비적인

2024년 《경남작가》로 등단한 이현숙 시인의 첫 시집 『너는 토마토를 들고 나는 설탕을 준비하고』가 문학의전당 시인선 400으로 출간되었다. 어느덧 400번이다. 소형 출판사에서 시리즈 400번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침과 역경이 있었지만 그래도 해냈다는 자부심이 더 크다. 그 자부심을 빛내줄, 400번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시인을 찾아 모셨다. 이현숙 시인은 속칭 재야의 은둔 고수다. 이현숙 시인의 실존 감각은 시와 언어,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사유로부터 나온다. 이를 시로 형상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시인은 누구도 찾지 않는 존재를 전유하여 우리에게 다가온다. 누가 알아봐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언어를 향한 내적 충만함으로 문학적 고투를 이어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현숙 시인은 아무도 찾지 않는 존재를 뒤집어 스스로 독자가 되어 이야기를 기다리는 존재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존재로, 구체적 실천을 감행하는 존재로의 전회를 도모한다. 언어를 기다리는 수동적 존재에서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능동적 주체로의 전회. 그것은 이현숙 시인이 얼마나 깊은 내공의 소유자인지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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