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최초, 내셔널지오그래픽 ‘Travel Photographer of the Year 2016’ 수상한
사진가 이노우에 히로키의 화제작
광활한 홋카이도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북방 여우(키타키츠네)의 모습을 담았다!
대자연의 풍경과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긴긴 시간을 자연 속에서 홀로 고독과 인내로 기다리던 사진가에게 다가온 한 생명체. 바로, 북방 여우(키타 키츠네)였다. 숨죽이며 셔텨를 누를 순간만을 기다리던 그의 앞에 장난이라도 걸 듯 풍성한 꼬리를 흔들며 나타난 여우는 서서히 사진가의 마음을 빼앗았고, 어느 순간부터 사진가의 시선은 자연 풍경을 떠나 북방 여우를 좇기 시작했다.
홋카이도의 설원 위에서 야생과 인간의 삶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여우들의 다양한 모습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사진은 ‘A Wild Fox Chase(여우 사냥)’라는 이름을 붙인 시리즈로, 해질녘 여우들의 술래잡기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로 일본인 최초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올해의 여행 사진가 상을 수상했다. 여우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우들에 대한 생각을 짧은 글로 함께 담았다. 작가의 카메라에 담긴 대자연의 풍경과 여우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무언의 감동과 묘한 여운을 남긴다.